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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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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은 봄이다


BY 이미래 2015-02-13

기다림은 곧 만날 것이란 기대여서

지루한 시간도 애타는 하루도 잘 견디고

 아침이 오듯   새롯이 돋아나는 봄이다

 

기다림은 기대다

내안의  늙은 영혼들이 모두 나가고

내안이 봄으로 가득차 심장 한귀퉁이

콸콸 냇물이 흐르고 봄기운 돌아

자신의  봄으로  펼쳐져  기대로 날아오른다

 

봄이여! 젊음이여!

대책없이 기다림으로 날을 샌  날들이

이미 지나가  버린 날이기를 소원하니

님이여! 잠못이루고 새벽을 맞는  날들이

우리가 만나  지나간 기억으로 추억하리니

오늘 산정상에 오르는 하늘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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