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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는 것과 죽는다는것


BY 이미래 2013-04-23

봄비가 내린다 총 천연색의 봄비가 선명하게 내리고 있다

푸른 것은 더욱 푸르고 하얀 목련은 더욱 하얗게 이제 막 물오른 새순들은 파랗게 올라 오고 있다

삶이 감성만으로 살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봄은 우리에게 아낌 없는 감탄사를 뿜어내고 있음이 틀림없다

봄에는 사랑의 계절이기도 하여 봄에 결혼하는 사람이 제일 많다

젊은이의 사랑은 부러운 것이 아니라 아름답다 사랑도 아름답고 연예도 아름답다

이들 사랑에는 생명이 움트기 때문이다

따라서 젊음이 맞다 젊음이 감성이고 사랑이고 계획이고 미래다

젊음은 내리 누르는 것이 없다 압박하지 않는다 살아 주고 살려 주고 살아 낸다

늙는 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그래서 나만 생각하기에도 벅차다 나만 생각하다 보면 내 주변을 이웃을 그리고 아이들을 보지 못한다 늙어서 남에게 신세 안지는 건강 유지만으로 그 사람은 훌륭히 늙어 간다

살아 지는 것은 단지 보여지는 명예가 아니며 살아 움직이는  적당한 긴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