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843

회귀


BY 이미래 2009-09-10

시간을 셈 할 수 있다면

어린시절 카시오페이아 학생 버스표 34번 노선

값을 쳐 드리리다

산넘어 해가 지고 별이 뜨고

달이 지고 샛별이 빛나고

수 많은 바람이 지나고 생각이 불고

여름의 무성하던 나뭇잎

하나둘 초록에서 노랗게 돋아나는 것이란

시간이 흐르고 나에 대한 생각이 이렇게 채색 된다면

나는 가을인데

당신은 여전히 나를 여름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