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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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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BY 선유 2007-08-14

사랑은 마음을 타고 흐르는

간절한 염원

내 눈동자는 영혼의 염원을 보기 위해

헤매이는 유랑자

가슴에 담을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생각의 환영속에서 숨쉬며

뜬구름같이 서성이는 발걸음

손 끝 조차 댈 수 없는

머---언   산   먼 하늘 같은

그대

사랑

 

바람결에 묻어 들리는

첼로 소리처럼

고고한 영혼

영원한 로즈 향수 같은

유혹의 손

매번 한 발작 거리만큼

떨어져 있어야 하는

사랑

 

나는 사랑 했었노라 

눈으로만......

 

마음을 타고 흐르는 사랑을

가두지도 보내지도 아니하는

아픈 사랑을

 

그리고 이별을 하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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