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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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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수없는게 인간인가보다 개보다 못한 인간이란 ...


BY 원불화 2004-10-17

89년도에 남편 친구분이 친구다섯이서 같이 돈 내어 사업을 해보자고 하여

 

공동으로 출자를 하여 두분이서 회사에 몸담고 일하고

 

셋은 각자  회사에 다니다  몇년전부터 사업을 하고있다

 

지금15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에  20%의 주식이 3.2%로 줄고

 

본인은 51%의 주식을 보유하고  남은것은 2001년 부터  12사람한테

 

말도 없이 팔아버린것을 올해 알게되었다

 

지금까지 경영에 대한여 한번도 이의를 제기해본적없이

 

본인을 믿고 맺기었더니 결과는 이모양으로 변하여 알게되었다

 

그렇다고 주주들한테 년말 배당도 없었다

 

일년에 추석과 정월에  갈비그것도 돈 10만원도 안되는거을 보내주고

 

요즘에는 손가락굵기만한것 인삼 10뿌리정도 들은 상자 하나 보내준다

 

그 본인은 처음에는 자기 있던 차를 타고 다니다

 

다이너스를 바뀌어 타고 다니더니  몇년전부터는 운전기사두고 에쿠스타고다닌다

 

남편한테 이야기하면 경영을 위하여서는 그럴수도 있다고 늘 친구를 감사고 돌도니

 

주 배당 결과를 알게되고 부터는 남편도 화가났나보다

 

변호사에 알아보니  입건을 시킬수있는 사건이란다

 

회사에는  본인에  형 아우  누이에 아들 형에 아들  제수 등 사돈에 팔촌까지

 

모두 자기 와 연관된 사람들로 채워져있다

 

십몇년을 그집 식구들 먹여 살린 꼴이 되었는데

 

이제는 통짜로  자기거로 만들어 버렸다

 

그렇게 되더록   도장 보내라면 보내고 찍으라면 찍은 남편 잘못도 크지만

 

믿음을 이렇게 져버린 인간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게 아니라 몸통을 찍은 꼴이다

 

사람을 믿는다는것은 정말 어려운  인간살이에 최고에 덕목일테인데

 

우물 깊이는 알수있어도 사람속은 모른다더니

 

사람을 이렇게 속일수가 있다니

 

인간이라는 동물이 정말  무서워진다

 

수수로 메주를 쑨다고해도 믿던 친구의 마음을 이렇게  갈기 갈기 찢는 인간

 

인간에 욕심이란  끝이 어데인지 모르겠다

 

어찌 그래 혼자 다 갖일 생각을 하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