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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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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


BY 박엄마 2004-09-07

 

통곡


둘러앉은 식탁의빈자리 하나에

幻影이 하얗게 서리다가

자기자리가 아니라고 떠나려한다

 

붙잡는 손 살그미 밀어내고

차디찬 날갯짓으로

 

가까운듯하나 먼 지난 날 깨워

간신히 숨겨놓은 땜을 건드리니

 

둑이 무너지며 쏟아지는 굉음은

천지가 합해지는 소리

 

도저히

숨을 쉴 수가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