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오징어를 찾은셈인가
명절전에 분명이 산기억은 나는데 둔기억이 안난다
생각나는 데로 냉장고 냉동고를 뒤졋으나 안나온다
생각같아서는 냉동고 어디 쳐박어 두렸으려나 햇는데
냉장고에 뭔가 열고 닫을때마다 냄새가난다
냄새의 진원을 따라서 뒤져보니 맨윗칸 구석진곳에
오징어가 있었다
해물탕거리 해먹을려고 네마리 사둔것이 해물탕 해먹을때 찾다가
안나와서 비상으로 얼려둔 오징어로 대신하기는 했지만
도대체가 어디두었나 찾고 또찾고 했는데
결국은 숨어서 부페될 무렵에야 그냄새로 찾았다
에휴
참 어의가 없다
어떻해 그렇게 될때까지 생각이 안나고 못찾았을수 있을까
남편왈 인연이 안되서 못찾았다는것이라고 하지만
결국은 버리는것도 돈으로환산되서 버리고 한것이다
냄새도 제거해야하고 이만저만 손해가 아니다
에휴 참 나도
어찌할수 없다
이렇게사놓고 기억안나서 방치되서 상해서 버리다니
냉장고를 이제는 정말 클린하게 사용해야겠다
꽉채우지 말고 슬림하게 사용해보도록 노력해야겠다
명절전에 너무 많이 산게 원인은 원인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