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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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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물같은 그리움


BY 씀바귀 2008-04-09

봄 햇살이 만져지시나요

꽃봉오리

복숭아빛 얼굴에 내려앉던  순정이여!

 

그대여! 봄의 정경속으로

들어 오세요!

재작년 빚어놓은 술 항아리

마주 놓고

꽃향기  술향기

봄밤을 새우노라면

잊혀진 첫사랑 다시 눈을 뜨겠지요.

 

화사함, 화려함, 풋풋함,간지러움

꽃물처럼 번지는

그것은.

 

햇살이 빨래위에서

콩나물국을 끓이느라 음표를 그립니다

호오! 햇살속에 봄이 들어있어요.

 

 

 

 

                 기다림의 끝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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