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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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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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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주고 싶은...


BY 씀바귀 2008-01-09

몸에 스며들 듯 내리는 눈 속에서 느겼던 차가움, 아니 어떤 따스함이었다. 내리는 눈을 보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근심,걱정 따윈 모조리 사라져라!!!

 

코끼리 등위에 앉아 사막을 걷는 것처럼

혼자만 불행하다며 마음을 올가미에 묶어 놓은 줄도 모른채

털어내지 못하는 앙금들아!

관습적 편안함에 익숙해진 몸뚱이.

 

현실이 어떻다며 투덜거릴것도 없는 것을

우리가 아직 사랑을 주지 못한 것들은 많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다해 작은 촛불을 지켜내야 합니다.

생의 깊이를 뒤돌아보며

눈에 보이는 자연의 모든것들 무심결에 지나치는 사물들

우리를 위해서 꼭 있어야 할 것이니까요.

 

평화롭고 행복한 발걸음을 위해서는 가끔씩 멈추어 보는 것.

멈춤은 삶을 피하는 게 아니라 희망을 향해 가려면 필요합니다.

삶이란 돌진하듯 사는 게 아니듯

'내'가족의 안위를 기도하기보다 '이웃'를 위한 기도가 더 절실함을.

생명의 본질적 아름다움. 우리의 가슴이 따스할 때면 이루어지는것들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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