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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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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


BY 황당해 2005-02-05

아침이면 출근부에 도장을 찍으러 다른건물에 들렸다온다.

그런데 도장찍는사람은

여자는 몇사람안되었다.

 

양장을하고 맵씨있게 모양낸 저여자들은 뭐람?

그리고 남자하고 저렇게 말도 잘하다니....

큰소리로 웃기도하고....

내모습은 검정주름치마에 흰부라우스나

분홍부라우스다.

 

내가 합격했다고

그당시 소공동 미도파에서

상점을하던 엄마친구가

선물을한거다.

기특하다구....

 

여름은 지나고 가을도 지나고

겨울이왔다.

어느날 이제부터 정상근무라나?

밤9시에 퇴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