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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936
비행
BY 쟌다르크
2003-12-05
네모난 구석에 길게 드러누워
바라본 네모난 세상
부여안고 내 마음껏 너를
부수고 싶지만,
부술수도 ,
안을수도 없구나.
지금의 현실이 우리를
그렇게 만들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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