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자들이 전망 했었습니다.
인류미래의 공통적 특징은 인간이 첨단과학 문명의 노예가 되거나 참혹하게 보복을 당할수 있다고 말 입니다.
1932년 출간된 헉슬리의 대표작인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는 25세기가 되면 정자와 난자가 냉동 보관되어 있다가 언제든지 필요할 때 인간으로 만들어져 탄생될 것이라도 했습니다.
인간 사회에 다양한 신분계층이 생기고 피지배 게층들은 '쏘마'라는 특수한 안정제를 복용시켜 불평 불만이 이 사라게 한다고 했습니다.
인간이 철저하게 과학의 노예가 되는 것 입니다.
해마다 여름철이면 즐겨 읽히고 보게 되는 공포소설 영화의 대표작이 '드라큘라'나 '프랑켄 슈타인'입니다.
공포소설의 대표작 '프랑켄슈타인'도 복제인간이 자신의 얼굴이 괴물로 변하자 주인 동생과 신부님까지 살해 한다는 끔찟한 영화 입니다.
한참동안 이 영화가 끝나고 두려움에 떨었던 것이 비단 저 뿐이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결코 멀지 않아 현실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우리는 모두 전율하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한가지 사실은 프랑켄슈타인 소설이 서구에서는 몇 년 전부터 식탁에까지 올랐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유전자를 변형해서 만든 '프랑켄 식품'이 바로 그것입니다.
농작물의 DNA를 유전 공학적으로 변형시킨 이 음식은 미국의 경우 국가에서 "많이 먹어도 괴물이 되지 않는다"고 발표해 많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소설 '프랑켄'은 '현대판 프러메테우스'란 부제를 붙여 제우스신의 불을 훔쳐 인간에게 준 프로메테우스 의 간(肝)을 독수리가 먹는다고 쓰고 있습니다.
신(神)을 농락하게 되면 처절한 벌을 받는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으로 유전자를 조작하는 행위는 신의 영역에 대한도전이라는 게 제 생각 입니다.
최근 '불량만두'파문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 있습니다.
비록 유전자를 조작한 프랑켄 식품은 아니지만 인간의 물욕은 남은 물론 자신의 생명까지 앗아가고 있다는 것을 모르니 세상이 말세라고 주장하는 생각깊은 이들의 한숨이 깊습니다.
미국에서는4월8일을 프랑켄 음식추방의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신이 격노하기전에 우리가 먼저 '프랑켄적인'탐욕을 씻어내야 합니다.
어쩜 치료방법을 알수 없는 희귀병들의 증가도 다 이런 식품때문 일지도 모릅니다.
프랑켄 식품이 우리 식탁에 발 붙이지 못하게 하는 것도 우리 모두의 몫 입니다.
불량 먹거리 또한 사라지게 해야 하는 것도 프랑켄 식품 추방 만큼이나 절실한 일 입니다.
이 시대를 지금 우리가 살고 있고 다음 세대에 깨끗이 물려 주어야 하는 것 또한 우리의 의무입니다. 또한 이 시대를 이끌어 가는 우리 모두의 중요한 숙제입니다.
모든 사람의 각성과 노력이 절실한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