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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방
조회 : 1,339
된장국
BY 다정
2003-10-14
된장국
빛깔이 투박 한들 어떠하리
숙성의 곰팡이 향이
꽃향에 비하랴
무명의 어부는 펄떡이는 저 놈을
육자배기로 건졌으리
온 몸을 흠씬 삶아져도
그 비릿함을 잊겠냐만.
무공해 사랑으로
한낮의 볕도 옹기 속에서
시름을 잊고
물 설고
낯 설은
콘크리트 인공에서
고단한 여독을 감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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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온 댓글
토요일날 일이 있어서 방송을..
감사합니다~~~수치가 높다해..
외출을 거의안하고 텃밭이나 ..
나름 엘지폰이 좋았거든요
동네 번지에 산이 들어 있어..
고맙습니다 두서없이.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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