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you~
사는게
늘 좋은 일 만,
완전한 행복만 있는건 아닌 것 같아
자식 걱정, 돈 걱정, 시댁과의 갈등,
남편과의 대립, 자신과의 싸움...
때론 무기력과 지루함, 짜증과 권태로움,
배신과 음모, 미움과 증오, 아픔과 슬픔도 있겠지.
이런 걸림돌 하나 없이
거침없는 탄탄대로 이라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이렇게 내 앞엔 잡다하고 볼품없는 것들이
한켠을 차지 하기도 하지.
하지만 그건 삶의 조그만 일부일 뿐
영원한 동반자는 아닐게야
운전을 해 보니 고속도로보다
국도나 비포장도로가 더 재미있더군.
그래서 난 내 삶도 고속도로 같은 탄탄대로보다
조금 돌아가더라도 약간은 불편한 길을
불평없이 받아 들이기로 했다.
짜증난다~ 짜증난다~ 그러지 말고,
행복하다~ 행복하다~
즐겁다~ 즐겁다~
재미있다~ 재미있다~
그렇게 오늘 하루는 주문을 걸어보자.
그럼
조금....
조~~~금은 나은 하루가 되지 않을까?
from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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