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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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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현이가 지은 동시 11- 나무


BY 혜진맘 2003-10-08

나무

 

나무야
고맙다

향기도 주고
그늘도 만들어 주고

향기라고 표현한 것이 좀 특이하지 않으세요?

아마 좋은 공기

산소 같은 것을 뿜어낸다는 것을 이렇게 표현한 것 같아요

 

이 녀석이 때로는 부럽습니다.

고마운 것이 이토록 많으니

그 마음 영원히 간직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점점 자라나면서 잃어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