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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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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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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춘얘기 비밀 이야기[1편]


BY 김지은 2003-10-22

 

요즈음 내마음이 너무나 많이  시려웠어.  그래서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니다 보니까         

[물론 온라인상에서  ]   짝을 찾아주는곳이 있더군. 생각 해봤지. 

 

교제가 뭔지 다아 잊어버린내가 무슨 맘을 먹었냐면                                                         벌써 27살이나 되는 애가 내딸이더라구...............

 

여태껏 길러 놨더만  남친이 생겼다는거야.   내가 저를 어찌 길렀는데........

 약간 배신감이 들데.     근데 그게 전부는 아니 잖어.

 만약 이라도 내가 이세상 사람이 아닐때  내딸애는  어디에다가 의지

해야하는지도 내가  생각을  해봐야 했어. 

 

.그래서 나는 결심을 했지!   웬만 하면 내가  먼저 가야 겠다고.......

 딸애의 결혼식에 도저히 혼자  못갈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

님들도 이해가 될지 모르겠는데  내옆에 의자가 비어 있다는 자체만 생각 해봐도

 너무 슬픈 거야.  딸의 아비는 저세상 사람은 아니야 .

 

그남자는 계속 둘이고 나는 쭈욱 혼자니  약간 억울한 생각이 들었다 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