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얘기 소설방에서 조금아까 사고친얘기입니다.{오후 2시이후~~}
"아이고!... 아이고!......... " 이거 무지 당황 스럽습니다.
알량한 밑천 이라구는 워드뿐 인데.....
글쎄 글자앞에 따옴표만 치면 꼭 요것이 무슨 훈장 처럼 따라다니니.....
이거 떼 버릴수도 없구 떼 버려지지도 않고...... 딸 한테 전화를 했죠.
근무 시간에 전화를 하니 그애도 당황스러웠나 봅니다.
응! 엄마 그거 환이한테 전화 하세요.
환이는 딸의 결혼할 남친 입니다.
다른날 같으면 전화 안 합니다.
오늘 저는 불 난것 보다도 더 급했단 말입니다.
그래서 전화를 했죠.
결혼해 줘요 내 사랑은~`~~^0^*&%$##@!&*~~~~
아니 녀석의 벨소리가 이런 요지경 가사?~~~히히히~~~~
나 ! 중얼 거렸습니다.
"이녀석아! 니 시악시는 내가 아니고 내딸이야 인석아....."
드뎌 바리톤으로 굵직한 녀석의 음성이 들려왔죠.
목소리가 굵어서 저는 가끔 딸을 놀렸습니다.
"얘 환이는 그렇게 목소리가 굵어서리 느네 속삭이구 살긴 다 틀렸다구요'
통화를 했죠. "응 엄마인데, 어떡케 해야 할지 나 돌아가실것 같아서 전화 한거야!"
녀석은 좀 놀래는 눈치....
"엄마가 인터넷에서 소설을 쓰거든? 근데 소스 딱 한개가 속을 썩이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라."
"어머니 뭔데요?"
"그거 ENTER 위에 떠블유 짜에 찍 ----금간것 , 아 ~`왜 우리 나라 돈 쓸때 쓰는것
그거 있잖어. 그게 따옴표 앞뒤루 끝까지 따라 다니는데 그거 그 웬수 같은것
어떻게 빼 버리는지 가르쳐 주라...빨리! ~~~ " 나 진짜 무지 급했어요.
벌써 독자수는 솔찬히 올라갔는데따옴표 앞뒤루 이 버티구 있으니 내가 봐도 와!!!!!!!
이거 무지 어지럽습니다.
가르쳐 준대로 저 위에 있는 보기를 들어가서 소스를 클릭허구 에또~~????????
드레그를 해설라므네????????~~~~
일일이 지우고 ..........{이게 맞는소린가요?}
다시 또 해보고 원고지 화면에 들어가면 황당 !
일편단심 민들레더 라구요.
두세번을 그러고 나니까 이제 심장 박동수가 불규칙해지더라구요.
결국 나 ! 기권 했습니다.
그리구는 통째로 나의 정보를 넘겨주고 정정 받아서 올렸습니다.
아휴 !!!!!!!!!
너무 겁나고 너무 당황되고 너무 황당 합니다.
또 그럴까봐 글올리기 걱정 됩니다.
"~~~~ 요거 좌판만 없어져라 와우~~~~ 뿅*&^%$#@!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