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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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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했어요*


BY 못난이 2007-06-17

어느 듯 2007년이 반이 지나가네요~

 

그  동안 사는 게 바빴네요.

 

 오늘에야 아줌마닷컴이 생각이 나서 늦은 시간인데도

지나간 글 들 보며 다른 글들도 읽어 보고 했습니다..

 자주 글 올리시던 분들이 다 잠수를 타셨네요~~

궁금하네요~다들 잘 지내시는지!

 

  전 새로운 아파트로 두달 전 이사를 해서  집정리를 했고,

여건이 전처럼 만족스러운 곳이 아니라  시장도 멀고 상가도 적고해서

낯설고 불편합니다.

 한편 좀 더 넓어진 집에 새로운 가구, 분위기, 학교, 새로운 이웃들..

모든 게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 잇어 설래요.

  여기서 잘 살기를 바랄뿐입니다.

 

애들은 학교에 적응 잘하고 ,남편은 교통이 복잡해 좀 힘듭니다.

전 수다 떨 친구를 못 사귀어 심심, 운동 못해 근질근질

시장 멀어 시장 찾아 삼만리, 집안 청소하느라 헉헉..

  하루가  아직 시간활용이 안돼요.

 

요즘은 점점 앞집, 윗집 이사를 옵니다.

어수선하고 시끄럽고 하지만 아직 자리 잡힐려면 2, 3년 걸리겠지만

여기서 뿌리를 내리려 합니다.

 

  좋은 일 많이 있게 빌어 주세요~~

님들 가정도 좋은 일 많이 생기길 빌게요~

아~~턱에서 소리가..잠이 오네요.

이제 저는 자러 갑니다.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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