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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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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희망


BY 서정 2003-10-09

지난날이 안타까웠다고 말하지 말자
그 길이 비록 어둡고 긴 터널이었다고 할 망정
그 길이 있어
지금 우리네 삶은 이처럼 맑고 쾌청할 것이니

다가올 날이 공포스러웁다고 말하지 말자
그 길이 비록 깊고 깊은 늪이라 해도
그 길이 다가 오기전
우린 이미 저 푸르른 창공을 날고 있을 것이니

설령
지금 이 길이
험하고 울퉁불퉁한 가시덤불길이라 하더라도
우리 너무 힘들어 말자

이 길이 지나면
너와나 우린
탄탄하게 다져진 넓은 대로에서
환희로 가득찬 가슴 끌어안고
행복한 앞날을 기약 할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