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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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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바다


BY 꿈꾸는 바다 2004-04-21


    삶은 내게 깊고도 넓은 바다 내가 원하는 것들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내가 부르는 노래들로 파도가 춤을 추는 곳 늘,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바다곁에 앉아 오늘은 파도의 이야기를 듣는다. 잔잔한 파도가 밀려오고 나를 이끌어온 고단한 발등위로 첫번째 파도가 지나가며 속삭인다. 안녕~ 나는 너를 사랑하는 마음이란다 알고있니 손을 흩들어 나를 깨우면 나는 언제나 니 맘속에 있단다 잊지마 두번째 파도가 지나가며 목례를 했다. 안녕~ 나는 니가 꿈꾸는 것들을 이루어 줄 기도하는 마음이란다 간절히 원하면 나는 니앞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단다 잊지마 세번째 파도가 지나가며 아는체를 했다. 안녕~ 나는 너에게 인내를 배우게하는 기다리는 마음이란다 사람을 기다리게하고 애정의 결실을 기다리게하고 노력한 시간의 결과를 기다리게하는 너의 애타는 마음이지만 잊지는 말아죠 넷,다섯...... 많은 파도가 지나가며 스스럼없이 던져주고간 말들이 소금처럼 녹아든 내 삶의 꿈꾸는 바다여!! 파도의 노래여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