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이쁜 척
모양내기를 좋아하고
천상 여자인데
어떻게 된것이
씻기는 무진장 싫어한다
최근까지
아침에 세수하고
학교 가라고 하면
자기는 예쁘니까
눈꼽만 떼도 모른다고 그냥갔다
요즘 들어선
알량한 고양이 세수
벌벌 떨면서 찬물로 세수하는 시절도 아니고
원하는대로 물이 나오는데
귀찮음이 벌써 시작일까??
목욕탕에 데리고 가야
까마귀를 면하겠기에
컴퓨터 한시간 쿠폰하고 바꿨다
오늘 우리 동네 목욕탕
아마도 하수구 막혔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