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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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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서


BY 써니 2003-09-25

 

     귀천 한 귀퉁이

     유자차 한잔

     풀어헤치는 자아

     오늘도 목여사는

     귀천에 있지 아니한다.

     어디에 가셨을까

     조그마한 체구에

     들국화 미소 가득 담은 여자

     보고 싶어 문 두들기는데

     유자차 향기

     입안에 가득 돌고

     보고 싶은 여자

     목여사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