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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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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사람


BY 써니 2003-09-17

 

단순한 사람

그사람은 바로 나다

나이가 이제 불혹을 향해서 치닿고 있지만

우습게도 나는 아직 유아기를 지나지 못하고 있다

어찌 마음이 이렇게도 어리단 말인가.

스스로가 생각해도 유치하고 어리석은 것을

생각하면

솔직히 타고날 때부터 좀 모자란듯 하다.

아이쿠 어찌하리요

이제 가꾸어 나아갈 성격도 못되고

이미 굳어버린 바위처럼

우습기만한 이 성격을

내스스로도 부디 사람노릇이나

제대로 하고 살았으면하고

나자신을 타일러 본다.

나지금도 미운 일곱살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