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은 얘기지만 재미있네요.
한 남자가 한 여자를 무지 사랑해서 데이트 신청했어요.
처음에 퇴짜맡고 두번 째도 퇴짜맡고
그래도 이 용기있는 사나이
대단한 결심을 하고 짧은 담판의 편지를 씁니다.
편지 내용인즉
** 야, 니가 죽어도 내가 싫으면 다시 귀찮게 하지 않을께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물어 볼께.
너도 내가 너를 좋아하듯 좋아한다면 여기 내 이름에다 동그라미를 쳐다오.
.. 월 .. 일 . 아무개.
그럼데 상대방 여성의 답장을 받았는데...
그 답장의 아무개 이름엔 동그라미가 아니라 하트가 예쁘게 그려있었습니다.
참고로 그 용기있는 남자의 나이는 아홉살이고 그 여성의 나이는 일곱살이라는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