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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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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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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쓰고 싶은 이야기는 한줄도 못쓰고...


BY 리 본 2003-12-31

민들레홀씨/리본

2003년의 한해가 훌쩍 지나가네요...
개인적으론 삼재에다 아홉수라 악재가 겹친해였지만
기억에 남을만한 좋은일들도 있었던 한해였네요.

작년에 한 20여편 단숨에 썼던 리본의 유년이야기를

기억의 퍼즐을 맞추듯이 시리즈로 쓰고 싶었는데...
정작 쓰고 싶었던 이야기를 한줄도 못쓰고...

사진찍으러 산과들로 三界를 바쁘게 돌아 다니고
겨울엔 아르바이트 한다고 나돌아 다니다보니
한가하게 추억을 유추할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풀어내질 못하고 있답니다.

내년엔
차마 다쓰지못한 리본의 유년이야기를 써볼참 입니다.

"할머니... 죽으면 나 중학교는 어떻게 가..."


기차는 8시에 떠나네 - 조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