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무지 더웠다.......
울리지 않는 내 핸드폰을 오늘도 째려보고 있다.
집에서 뒹그르다 직장에 다닌지 벌써 이년이 다 되어가는군
뭐? 나이 먹을수록 집에서 그냥 있으면 못쓴다나?
그전에 직장생활에 지친 나터라 난 마음껏 놀아보기로 결심했건만.....
나 혼자 놀 수도 없었다.
이상하다.
어릴땐 친구가 남자친굴 만나면 소개도 시켜주고 같이 어울리더니,
지금은 소식이 없다가 오랜만에 연락오면 "나 결혼 날짜 잡았어"
라는 거다.
이게 배신이라는건가?
옆에 친구 한 두년들은 아직 내 곁에 있다.
하지만 이년들도 언제 배신할지도 모른다.
경계 또 경계
요즘들어 젤 무서운 말은 " 나 할말있어"
라 말하는 년들이다.
무섭다, 오늘은 다행히 않듣고 무사히, 또 휴~ 넘어간다.
다음주부터는 휴가다.
기필코 좋은 곳으로 여행을 가리라 다시 한번 마음을 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