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람들과 야외 놀러 가는 꿈을 꾸었다.  
그런데 한참 이야기 꽃을 피우며 재미있게 
놀고 있는 중에 어디선가 소리없이 뱀
한마리 오더니 이사람 저사람 옆을 기웃거리며 
다니는가 싶더니 어떤 젊은 여자의 옆구리 옷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내가 그것을 보고는 놀라 그 뱀이 내게로 
오지 못하게 하늘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니까. 
뱀은 젊은 여자로 변하면서 "나를 보고는 잘 보네" 하면서 멋적은 듯 웃는다. 
 
다른 사람들은 알지를 못하고 그냥 웃고 떨들며 놀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하늘에서 마음에 눈으로
볼수 있고 마음에 귀로 들을수 
 있는 능력을 주셨기 때문에 알수 있는 것이다.
 
언제나 꿈은 그대로 현실로 이어지기에 나쁜 꿈을 
일러 주실때는 긴장을 하게 된다. 
뱀은 그냥 단순히 뱀이 아니라 
세상에 살 때 지은 죄로 죽은 후  영혼이
뱀으로 된 것이다. 
뱀이 되고 보니 자신과 연관이 있거나
 후손인 사람에게  
때론,
염치없는 영혼이 생면부지인 다른
 사람 몸에 숨어 드는 일도 있다.
다시 태어나기를 원하는 것과 한세상 잘--살다가 
 좋은 곳에 가기위한 욕심인 것이다. 
 
그 사람이 만약 젊은 사람이고
임신을 해야 하는 사람이면 그 뱀이 
그 사람의 아기로 태어날 수도 있다. 
뱀이 아이로 태어나면 정말 말썽이 많고
 부모의 애간장을 녹이는 아이가 된다. 
 
그래서 태몽에 뱀 꿈을 꾸면 좋지 않다. 
그런데 무를 가지는 꿈, 품에 안는 꿈이면
그 아이는 참으로 다정다감하고 무의 성질처럼
성격이 서글서글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식이 된다.
물론 다른 좋은 태몽도 많다. 
 
특히,
하늘에 전기, 훈기, 양기, 생기를
가지고 태어난다면 그야말로 금상처마다. 
그 아이는 나라의 녹을 먹고 살아 갈 큰 사람이 된다. 
 전기를 타고난 아이의 성장함을 보면서
어른들은 가끔씩 그런 말씀을 하신다.

저 아이는 전기를 타고난 아이인 것 같다고 하신다.  
 그런 아이는 태어나기 전부터 흰 옷을 입은 모습을 
보여 주시기도 한다. 
흰 옷을 입고 태어나는 아이는 복도 많고
부모님께 효도하며 나무랄곳 없는 그런 아이다
  ,,,,,,,,,,,,,,,,,,,,.
 어떤 사람에게 태어날 아기를 하늘에서
내게 미리 보여 주신 적이 있다. 
그 아이는 시가집의 대덜보가 될 그런 아이였다 .
 아들이고 흰 한복 바지 저고리를 입었었다. 
그런데다, 
 엄청 넓은 개울 물이 흰색의 우유처럼  보이며 흐르고 있었다
 그 물은 보통 물이 아니었고 더구나 그 아이는 남자 아이이며
엎드려 물을 손이 아닌 입으로  마시는 것이다. 
 
아이가 대단한 아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그런데 두번째로 하늘에서 보여 주실때는 
흰색의 공단 요, 이불을 깔고 덮고 누워 있는데 아이가 
입은 옷 역시 흰색 공단으로 만든 한복이였다.

나는 그 이야기를 아이를 갖고자 하는 그 사람에게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 사람은 아이를 가지려 하여도 남편이
반대를 하여 아이를 갖지 못할 것 같았는데
어쩌다 아이를 임신을 하게 된 것이다.
그 사람의 남편은 아이를 그다지 좋아 하지도 않고
 더구나 세째가 되다보니 부담스러워 한다고 했다.
남편는 자신의 아내가 임신한 것을  아직은 알지 못하는 상태라
그 사람은 남편을 계속 설득을 해 보지만 반대에
힘들어 하였다 .
 
그런데 그 아이와는 인연이 아니었는지 자연 유산이 되는 것을
내가 기도중에 보았고  말을 해 주었다.

그사람은 남편의 설득에 실패하고 아무리 생각을
해도 혼자 갖게 된 아이, 남편이 알게 되면
싸움의 불씨로 만들어 질것 같았고 자신이 없어서 아이를
포기하는 마음으로 유산 되는 것을 막지 않았다.
 이후 임신이 된 아주 작은 피 덩어리를
 소변할때 흘러 내렸다고 하면서  유산이라는
것을 알고 내게 말을 한 적이 있다.

 무엇보다 그사람은 내가 해 준 이야기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못내 안타까워 하는 것을 보았다.
   
 이렇듯 하늘에 특별한 기운을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는 더물기도 하고 만약 자신에게 올 아이를 
보았고 좋은 아이라면 어떻게 해서라도
 자신의 아이로 만들어야 한다. 
그 아이는 그야말로 평생 부모를 업고 다닐 그런 아이이기 때문이다. 
물론 키울때는 조금 힘들수도 있지만 ,,,
허나, 이런 아이는 자신의 복을 충분히 가지고 태어나기에
 아이로 인하여 오히려 집안에 좋은 일도 생기고 살림이 불어난다. 
큰 걱정 하지 않아도 되는데 사람들은 미리 걱정을 한다.
,,,,
 하늘에 훈기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도 
다른 사람들이 물신 양면으로 도와 주려고
 그 사람 주위에 많이 모여든다. 
한마디로 그 사람을 좋게 해 주고
출세를 하게 해 주는 기운이다. 
사계절로 치면. 희망과 푸르름 만물에 물이
오르는 봄날 같은 것이다,,
 
양기 역시도 그와 비슷하다. 
양의 기운을 가진 사람이니 양기라고 해서
성에 대한 양기를 말하는 것,보다 그사람 주위에 좋은 기운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들게 된다.  
 생기는 얼굴에 생기가 있고 좋은 기운이 돌아 상대에게
좋은 인상으로 보여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