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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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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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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BY 승량 2021-01-17

요새괜스리눈물이 많이난다 ㆍ
남편이돌아와날무시하는태도도 이젠 지치고,
질리나보다 ㆍ

징글징글하다 ㆍ
돈좀타와서장난치고, 줄듯말듯서글프다 ㆍ
그저눈물이 난다 ㆍ

일하고,안하고에 차이가 크다 ㆍ
차차 알아봐야겠다 ㆍ
내가벌어쓰는게 신간편하지!누구를 의지하겠나?

꼭두새벽부터 깨워재끼고,왜이리못되쳐먹었는지
때려버리고 싶다 ㆍ
이제 자유시간은 끝났다 ㅠ

안아파도사람을 아프게 만드는사람이다 ㆍ
누구와 있느냐에 따라서 기분이 달라지는거 같다
영민이 옷이다작아져 옷을 사주니기쁘다 ㆍ

제발ADHD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정말 영민이 걱정이 많다 ㆍ
내가 일할수록 점점심해지는아이 차분해지면,
좋겠다 ㆍ
다만족할수는 없다 ㆍ

날잘못만나 저런가?
눈물이 돈다 ㆍ

영민이도 행복할권리가 있으니,  이시기를 잘이겨나갔으면좋겠다 ㆍ
가족속에서도 따로노는녀석 마음이 아프다 ㆍ

그동안 눌렀던감정들이 폭발한거같다 ㆍ
조금 울었더니, 후련하다 ㆍ
주말이니 맛있는거 해줘야겠다 ㆍ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