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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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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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喪輿哭


BY 그냥 2004-03-04

 

저 산모퉁이만 돌아서면 당신을 만날 수 있겠죠

이렇게 다시 이 곳을 찾았습니다.

당신이 너무 보고 싶기에 당신이 너무 그리워 이렇게 왔어요.

혹시 춥지는 않나요?

혹시 말벗이 없어 지루하지 않나요?

혹시 지금도 날 미워하고 있나요?

이런 내가 하는 질문에 당신은 오늘도 아무 댓꾸가 없네요.

내가 어떻게 해애 당신 대답을 들을 수 있나요?

당신................

지금 당신이 좋아하든 눈이 펑펑 와요?

보이시나요?

오늘 당신 만나로 오는지 하늘도 아나봅니다

아님 당신의 눈물인가요?

당신의 눈물이 이렇게 눈으로 내려오는 건 아니지요?

당신 이제 울지 않죠.

맞죠.......


사랑하는 당신.............

당신 생각하면서 당신과 추억을 49편을 남길 생각이었는데

그 또한 쉽지 않네요.

四十九祭 가 다가오는군요.

당신 너무 보고 싶어요.

내일 다시 올게요.

당신이 좋아하는 노란 그 꽃을 한 아름 들고 다시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