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가게해 주세요 당신이 가는 곳이면 무슨 일이든 하게해 주세요 님의 길이라면 생명이 모두 님의 것인데드릴건 허물어진 몸밖에요 무슨일을 하든지 어디에 있든지 님의 기쁨이 되게
날마다 바라보았지만 아직도 님의 포옹을 느끼지 못해요 따스한 체온 일으켜 세워 주세요 그리고 걷게.. 님의 품에 안아주세요 사랑으로 한 줌 흙이 되기까지 님의 이름을 부르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