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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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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를 아시나요


BY 今風泉 2003-08-26

 

한손에는 용서와 또한손에 화해

네가 원하는 기도와 소원

그림자까지 다 하얗게 될

그리운 나라를 사모하였지만

어쩌다 발 헛디뎌

벼랑으로 떨어져 지금

심하게 아파 신음하고 있어요

 

여기는 사랑이 구속된 감옥

어느하나 움직여지지 않아

오직 거룩한 은총을 기다려요

바다가 갈라질 기적은 언제

꼭 일어나는걸까...

의심 확신의 사이를 왕래하며

감옥문을 여는 열쇠를 기다리고 있어요

 

사람이 살아가는동안

사랑이 바닥난 감옥엔 가지말아야 하는데

스스로를 묶고 동여매는줄

알며서도 자꾸 포승을 감고돌아

숨막히는 속박에 빠졌네요

감옥문에 아직도 간수의 소리 없는데

열쇠를 혹 아시나요 장미꽃 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