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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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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요.


BY 선물 2009-05-21

지난19일이 제사면서 시댁분들이 모이게 된 날이라 바빠질 것을 예상했어요.

근데 뜻밖의 일이 생겨 제사도 못 치르고 말았습니다.

딸아이가 고열을 동반한 병으로 입원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병원에서 자고 집에는 잠깐씩 들러 해야 할 일을 하고 하는 까닭에 당분간은 정신없을 것 같아요.

지금도 집에 잠시 들렀는데 겨우 청소기 돌렸고 이젠 조금이라도 자야해요.

지난 밤에도 딸아이가 고열에 시달려 고생했거든요.

크게 걱정할 병은 아니구요. 다만 당사자가 고생이고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는 있나봅니다.

한분이라도 절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글이 인사가 되리라 생각하면서 올립니다.

담주에는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