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 우리둘이사랑하는 아픔 끓어 안고헤어져 있는 거리를 재고 있습니다손끝에 전해지던 달콤한 머루 향기는멀어지는 시간을 뚫고 이제금방맞닿은듯 부드럽고 따뜻해요그대 지금 어디에 맑은 눈을 빛내며절경을 찾아 능선을 헤메고 있을까!적막 강산에 잘도 견디는 구료!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이 그리움은흘러가지 않고 그대를 보고 있습니다애써 외면하려 하여도등대처럼 빛나는 그대,사위어 가는 자신감,멀어진 인정 뒤에도 사랑 하였던 그 가슴이 문득문득불러보는 이름으로 젊은 시간에 머물러 있습니다사랑하는이여!
Les Larmes du Jacqueline / Mischa Mai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