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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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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끓는 그리움


BY bomza 2006-05-09

애끓는 그리움 / 채은선

 

 


보고 싶습니다

보고 싶어요 당신이....

이마음 미친듯이

당신께로 달려갑니다.

 

활활타는 불가슴 같은 나

사위어가는 새벽별 같이

밤을 품고 웁니다

 

얼음덩이 가슴에 몇개 던져도

언제인냥 흔적도 없고

신음 소리만 영혼을 죽여 갑니다

 

왜 사랑이라 하였소!

품지못할 뜻을 어이 사랑이라 하였소!

경주말 인냥 목표 하나로

내마음 달리고만 있는데....

 

그대는 애끓는 미소로

불만 지피고 있구료!

점잖은냥 기린목을 빼고

두눈 꿈뻑꿈뻑

 

세월이 그대를 데려간들

후회는 남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