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708

그리움의 전정


BY bomza 2004-08-16

 

8

 

사랑하는이여!

그대를 한번만 안아

보았으면 좋았으리라

 

아름다운이여!

그대 눈빛 속으로

스며 들어가는 내 영혼의

이야기들을 그대는 아는가!

 

사랑 하였노라고 말하였는데

가까이 다가갈수없는 내 통한을

그대는 아는가!

 

날마다

사막의 하늘을 맴도는

독수리 같아여라.

 

분노로 천둥치는

새벽 하늘 같아여라.

 

아!

사랑은 못견디는

목마른 샘이어라.

 

너는

단비를 기다리며

시들어가는 이름없는

들꽃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