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웬지 모르게 마음이 불안했다ㆍ
남편은 집에서 술한잔먹고, 술값이 부족하다고내일터에 나타났다ㆍ
무서운 남자다ㆍ
화가치밀었다ㆍ
정말챙피해 죽겠다ㆍ
옆이 주방이고, 외부인은 들어갈수 없는데.
왔다갔다 선생님들보고.인사할줄도 모른다
그래서 돈조금줘서 돌려 보냈다ㆍ
술을 먹다보니, 이제는 아무생각없이 행동하지만, 내가아까 빠른조치는 잘했다는 생각이다ㆍ
영민이 차분한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든
한푼이라도 더모아야한다ㆍ
지형도 귀찮아하는아이 엄마가 지켜줘야지!
남편이 나에게한 이수모들을 언젠가는 웃으며 말할때도 있겠지!
남편이 저랄수록 난 이혼이 더욱 확고하다.
현재는 이혼떠들필요도 없다.
영민이와살려면, 돈이다.
열심히 모아서 새인생살자
저렇게 술이나 먹고, 몸저 눕기라도 하면,
안되지ㆍㆍ
속에서 힘들게누르는것도 참힘든하루다ㆍ
오늘 그래도 돈도벌고, 하루가 흘려갔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