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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인데도 남자 조상의 욕심때문에


BY 행운 2020-10-12


그녀는 왜 그 남자와 엉키어 결혼을 하게 되었는지 
하늘에 뜻으로 모든 것을 켜 내어 자세히 알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전생으로 거슬러 올라 파고 들어야 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기에 이렇게 살아야하나,,
꽃 같은 청춘 단 한번도 피우지 못하고 
 생각하기 싫을만큼 아프고 고통스런 삶이 
그녀를 평생 짓누르며 숨 못쉬게 한 것일까 
그런데 이 세상에서 그 남자를 만나게 된 것은 남자의 
조상인 그에 할머니 욕심 때문이었다
그리고 전생을 파고 드니  남자를 만나는 과정이 
이 세상에서와 너무 똑 같았다는 것에 소름이 돋았다.
 
그 집안에는 윗대에서부터 독자 , 양자 ,아예 양자 조차도 
끈어진 때도 있는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었다.
그러자, 남자의 할머니는 각기 다른 세 성씨의 논에 가서 
손으로 벼를 잘라와 손톱으로  세, 되를 까서
 부처님 전에 받쳤다고 했다.
 
하늘에 숫자는 3, 33 ,이다
우리가 말하는 삼천대천 세계라는 말도,,,,
그 공덕이 대단했던지 할머니는 아들 셋을 낳았고 , 
이후 며느리들이 아들을 낳아 자식이 많아졌다고 했다.. 
 
그녀가 조상 정리를 해 주었을 때 그 할머니만 그녀에게 
보자기에 무엇을 싸 가져 와서는 자신도  약을 
가져왔다고 하며 그녀 집에 머물려고 했지만 
그녀의 친가 할머니께서는 하늘에서 높이 계신 분이었고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그림과 붓 글씨도 가르치고 계셨다.
 
그녀가 영적으로 (정신많이 자라기까지 할머니는 하늘에서 
그녀에게 왔다갔다 하시며 그녀가 하늘에 뜻으로 공부를 
잘 할수 있게끔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주시며 
그녀를 위해서 그녀의 가정을 위해 잘되기만을 바라시며 
함께 빌어주시면서 누가 이렇게 해 주는이가 있다더냐
,,,,,하셨다
 
그녀도 잘 알고 있다
다른 사람은 아무도 해 주는 이 없다는 것을 ,,,
그녀와 같은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 
 남자의 할머니도 그녀에게 머물고 싶어 했지만 
자신의 손자가 개 망나니 같다보니 큰 소리도 치지 못하고 
그녀의 할머니께서 가라고 하시니까,
 자신도 약을 가져 왔는데 
하면서도 약을 가지고 되돌아 가셨다
 
사람들은 영혼이 있니 없니 하는데 분명히 영혼은 있다.
 그리고 아무리 손자 ,손부라도 자신의 피붙이가 잘 해야 
그 조상도 큰 소리 친다는 것이다
영혼들도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녀는 유체이탈을 하여 자신의  할머니께서 영혼들에게 
그림과 붓글씨를 가르치는 것을 보고 배우고 싶어
할머니의 치마자락을 잡고는 어리광을 부리며 ,
할머니 저도 배우고 싶어요하니까 
그래 나중에 하시며 너는 할 일이 있지 않느냐
하시며 나중에 가르쳐 주마 하신다.
사, 후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녀가 남자와 엮여진 것은 남자의 할머니가
남자 영혼을 시켜 그녀를 보쌈 하여 자신의 손자와 
억지로 한 방에서 잠자리를 하게 한것이다
그녀가 아무리 도망을 가려하여도 거짓말처럼 
 남자의 손아귀에 벗어나지 못했고
도망을 갈수 조차 없었다

언제나 협박을 했으니까,,,,,
믿을 수 없다 하겠지만,
 조상이 욕심을 부리는데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그런 현실이었다.
왜냐하면 눈으로 보이지 않으니까
싸울수도 없으니,,,,,
 
그런데 두 사람이 인연이였으면 좋았겠지만 
그녀가 하늘에 뜻으로 
파고 들고 보니 악연 중에 악연이였다
그런데도 자신의 후손만을 생각하는 남자의 조상들은
그녀를 기막히게 만들었고조상이나 후손이나  뻔뻔스럽기 이를 때 없었다
그래서 후손을 보니 그 조상들도 알수 있었다 ,
그녀가 이혼을 했을때 남자의 할머니는 그녀에게 조금만 더 참지 하시기에
그만큼 참았으면 됐지 얼마나 더 참아야 하는데요, 
말대답을 하니까 ,
그러게 못난놈, 하고 자신의 손자가 한심한듯 말한다. 
 
남자의  할머니는 그녀를 너무 잘 알고 있었고,  
그 가정에 뿌리를 만들어 자신들의 후손들을 잘 살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녀를 철저하게 희생시키고 헌신하고 봉사하게 만들어서,,,,
 
하지만,,,
 그녀가 모든 것을 알고는 남자와 끝까지 살고 싶지 않았고 
죽어서도 절대 그 가정에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맹세를 하면서 
철저하게 되갚아 주리라 생각했다
남자는 수명도 짧았기에 그녀가 다 받쳐주어야 했었다

 , 그 집안에 어느 누구하나 잘 사는 
이들이 아무도 없었다.
모두 겨우 밥만 먹고 사는 형편이었고 남자가 그나마
처음부터그녀 덕에 제일 잘 나가고 있었다
그녀가 빈틈없이 해 주었으니까,,,,,,
대학교수라고 모두들 손을 벌리는데 ,참으로 어이가 없었고 
어떻게 이렇게까지 ,,,,싶었다
 
악연이고 보니 그녀의 삶이 그토록 철저한 
희생만이 따라 다녔다
그녀는 절대 죽어서도 남자의 가정에 조상이 되지
않겠다고 하늘에 말씀드리며 
죽어서 친가로 가겠다고 하였다
 
하늘에 뜻으로 보니
그녀의 사진이 친가 조상들의 
한 가운데 있었으며 아직은 빈 액자와 액자 중앙에 이름만 적혀 있었다
그녀가 마음먹은데로 하늘에 한 약속을 끝까지 지킨후
친가 조상께 가면 그녀를 도와 주신 할머니께서는 
그녀가 좋아 엎어진다고 ,하늘에서 일러 주셨다.
,,,,,,,,,,,,,,
그녀의 삶은 원대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