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유류분 제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611

아직도 ..........


BY 바람비 2003-09-09

아팠다 .......

며칠을....

먹지도 않고 .....

두눈만 감고서.......

들리는 소리에만 간신히  답했다

아직은 이른가을인데

어느새 내 가슴은 소리를 낸다

너무 아프다고.......

이제는 그러질 않을때도 됬는데

언제쯤 이병은 나을수 있을까..........

두 아이를 보면서

난 언제나 힘을 냈다

두아이를 보면서

먹기싫은 음식을 꾸역 꾸역 먹어야 했다

나의 삶이 곧 나의 분신을 위한것이였기에

하지만

갑자기 그그것도 싫어졌다

왜 였을까 ?

그냥.......

그냥 ........

잠시동안만 이라도

나 하나이고 싶었을까?
나 혼자이고 싶었을까?
아직도

가슴에 남은 영상은

내  영혼을 흔드는데....

왜 아직도

난 흔들려야 하는가........

아직도 .....

바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