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박삼일의 가평의 여행에서 꽃과 나무를 눈에 담고 마음에 담고 이렇게 사진이 남아있다
사진은 두고 두고 추억을 간직하게 해둔다
요즘같이 힘든시절에는 더 마음을 달래준다
겨우 이틀을 비었는데도 미루어 내게 온 일들이 잔뜩
혹시나했는데 역시나였다
철판 이기심이 뒷배경이 부족한 이들에게는
성실이란것은 일개미가 되는 현실이었다
이제는 뺏지못하면 뺏기지않게 방어만 하고 사는것도 쉬운일이 아니게 되었다
그래서 금수저를 꿈꾸나보다
금수저를 못주는 부모는 무능력한 부모가 되는세상이 되었나보다
금수저만 바라보고 노력조차 않하는 자식을 두면 더 힘들어지는것이고
그나마 성실한 부모를 원망하지 않고 스스로 개척하고자 노력하는 자식을 두면 그나마 가족내에서는 성공한 세상이 되어가는데
울아이들은 좀더 많이 물려주지 않음이 원망 스러운지 간섭도 모든것도 거부한다

요즘은 그저 탓이다 남탓 세상탓
사회구조의 탓
나도 하기는 탓을하고있다
힘이드니 탓을 하고있다
그래서 그저 햇볕과 바람에만 기대어 살아가는 자연을 더 좋아하게 되는지도
자연은 속이지 않는다
준만큼 더 베풀어주고 바오밥 나무처럼 정안되면 말없이 버티다가 괴사를 하게 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