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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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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여행


BY 마가렛 2020-01-05

여행의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여행에서 나는 평소와는 다른 그무엇을 하나 집어 들고 오면 성공이라 생각한다.
가족과 함께 한 여행은 집에서 보는 가족과 또다른 느낌이다.
애교스럽고 화통한 딸에 비해,
속은 깊은지 알 수 없는 조금 짠돌이 아들에 대해
 왜 차만 타고 자야하는지 알고 싶어 물어봐도 소용없다.
차안에서의 대화는 간식의 대화라고 해야 될 듯한데
아들은 필요한 말 외에는 말이 없는 그 묵직함에 가끔은 나도 모르게 재촉을 하지만
그것또한 아들의 성격인 것을...

침묵도 어찌보면 대화중의 하나인데 우리는 무조건 말을 해야된다는 강박감에 쌓여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대관령의 양떼 목장과
알펜시아 리조트에서의 스키가 아닌 눈썰매를 오래간만에 타니 어린시절도 되돌아 가는 느낌에
소리 지르며 그시간을 만끽했다.

치맥이 빠질 수 없어 치맥을 한 잔하는데 아들이 농담조로 나에게 맥주를 잘마신다고 한다.
엄마도 기분이 좋으면 맥주 한 잔 정도는 마시거든요...






* 사진과 글을 추가로 해서 정성껏 작성했는데 이런... 사진만 올라가고 중간에 사진밑에 추가된 글이
   날라가니 맥이 쭉 빠진다.

  아컴에서 좀 신경을 써주시길 바란다.

  폰에서도 갤러리에 저장된 사진을 올리려면 업로드에 실패앴다고 다시 올리라는 소리만
   자꾸 뜨니  손가락도 아프도 화가 난다.
새해맞이 여행
새해맞이 여행
새해맞이 여행
새해맞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