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정답일까
알고 지내는 직장후배
남편이 건강상의 이유로 일을 그만두고]실질적 가장이 된 이애
두아들도 대학졸업후 직장을 못잡고 큰아들은 아에 노력도 안하고 있어서 더욱속상해하고있고
요즘은 자식들이 빨대만 안꽂아도 행복하다고 하는 시대가 되었다
나의 절은시절 그저 학교만 졸업시켜주면 어찌하든 직장을 잡고
직장이 너무나 힘들어도 쫒겨나기전에 내의지로 나온다는것은 꿈도 못꾸던 시절
그래서 견디고 견디고 지금까지 온것이지만
요즘은 그래도 받아주는 부모가 있어서일까
나약하게 모든것을 쉽게 결정하기도 한다
한편 안스럽기도 하지만 한심하게도 여겨진다
생존의 의미가 시대에 따라서 달라지는것이겠지
나도 두애들 자기 앞가림만 해주어도 너무나 감사하다고 여기고 살지만
이제는 자기 앞가림만 해도 효도하는 세상이 되기는 하였다
나의 세대는 힘들게 키워준 부모 봉양하면서 너무나 어린 자식들 끝까지 책임져주야하는 시대가 되기는 하였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