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이 방학이랑 뭘 해먹야할지 고민이 많다 세끼를 해줘야하는데 어찌 해줘야할지..
사진은 동지 지나고 해먹은건데 2주는 넘은듯 싶다.
체력이 딸려서 그런지 이렇게 밥 해먹는것도 힘드니 요즘은 대충대충 차려먹는 편이지만 아이들 방학끝나면 상차림에 다시 신경을 써 아이들에게 보는 즐거움도 주고 싶다..
사진을 보니 더욱 그릇이 사고 싶은데 꾹 참고 있는 중..
난 그릇이 많지는 않지만 싱크대에 뭐가 그리 많은지 수납할 곳도 없으니 참아야지..
정리를 하면 다시 채우고 싶은 이 욕구.. 이러니 난 미니멀라이프랑은 거리가 있나보다.
사진을 보니 냉동실에 팥죽해놓은거 있는데 막내와 나만 잘 먹고 다들 안먹으니 담에는 그냥 팥소만 만들어 아이들 찹쌀떡이나 붕어빵,호두과자 같은거 만들때 써야겠다..
호두과자 만들어 본다고 산 틀 아직 한번도 안써봤는데 언제 써볼지..
아무래도 당분간은 붕어빵은 해도 호두과자는 하지않을듯~ ㅋ
애들 개학하고 나면 집 정리좀 해야지 집이 엉망이라 기분까지 우울해지는것 같다..
거기에 날씨까지 미세먼지이거나 꾸물꾸물한 날씨 내 기분을 더욱 가라앉게 만든다.
이기분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아무리 발버둥쳐도 벗어나기 힘드니 방학동안 아이들이 어지른 집 청소가 시급한듯하다.
오전에 일을 하더라도 혼자있고 집도 깨끗하면 이런 기분에서 벗어날것 같은데 이번주만 잘 지내고 한 2주 맘의 휴식을 갖갖고계신것 괴 다시 봄 방학하는 아이들을 산뜻하게 맞이하고 싶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