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시인이 서른해넘게 이꽃을 모르고 살아서창피하다고 시를 썼던가요 동화로도 나온 애기똥풀 잎만 보면 국화잎과도 비슷하고 노란색꽃이 오월부터 보이기 시작해서 오래도록 보이죠 지난 가을 시월에 프랑스 오베르 가서도애기똥풀을 보았으니까요 오래가는 꽃이죠 줄기를 따면 애기똥같이 노란 즙이 나온다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우리의 봄을 상징하는 토속적인 꽃입니다 양귀바과 두해살이풀 꽃말 몰래주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