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눈이 내린 것처럼 하얗다해서 설악초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꽃보다 잎이 더 아름다운 설악초 이지만 나비가 보기에는 그래도 꽃인가 보다. 꽃 술에 입 맞추고 있다. 호랑나비 한마리가 설악초에 앉았는데... 김흥국 노래가 자꾸만 흥얼거려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