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다.
어디까지 일까? 브레이크 빨강 불빛만 저 멀리까지 보인다.
옆지기는 휴대폰으로 정체된 길을 확인하며 말한다.
"졸려~~"
"졸려? 그러지 마!"
"뭘 그러지말라는 거야?"
"졸리지 말라고 운전 하면서 왜 졸려..."
이렇게 작은 다툼이 시작 되었다.
"나는 졸릴 자유도 없는 팔자구나~~"
"하하하~~ 잠이 달아났다."
이렇게 명절 연휴가 끝나고 엊저녁 우리의 안식처로 돌아왔다.
몸이 찌뿌둥하다.
그렇지만 원래대로 일상을 회복하는 하루를 시작 한다.
"힘내자 좋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