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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BY 주인 조회 : 215

활짝 핀 웃음

"자 떠나자."
넝감의 말을 무시하고 여유롭게 아줌마 출석부에 도장을 찍는다.

"가면서 차에서 휴대폰으로 하면 될것을..."

"나 샤워도 해야되는데..."
휘리릭 나가버린다.

"12시에 출발해요."
목소리 높여 말하고 조금전 찰칵찍은 사진으로 아침 인사를 날린다.

올 봄에 1개 열매 맺은 자두 나무를 타고 올라간 나팔꽃
자두 나무보다 크게 자란 잡초타고 올라간 유홍초
앞마당 보도블록 사이로 저 혼자 자라난 제비풀 위에 제몸에 피어난것처럼 앙큼스럽게 웃고있는 좀나팔 한송이.
이 모두가 활짝 웃으며 명절을 맞는듯 하다.
우리 아줌마들의 마음도 활짝 웃는 날이길 소망 하면서.

좋은 아침!!


 
활짝 핀 웃음
활짝 핀 웃음
활짝 핀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