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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BY 살구꽃 조회 : 422

자연의 복수인가

올해 정말 더운거같다. 여기.저기서 열사병으로 죽는이들이 속출하고있고. 여름이 무섭다.

아프리카도 이보다 덥지않다고 하니. 대단한 여름인거같다.

선풍기 앞에서도 땀이나니. 쪽방촌 사람들은 선풍기도 없이 사는이들도 있다던데..어찌사는지.

어젯밤에 너무 더워서 에어컨까지 시간마추고 켜놓고잤다.

 

정말 자연의 복수가 시작되었나 싶을 정도로  갈수록 해마다 더 더워지니 큰일이다.

 

밤새도록 선풍기를 틀고자니 새벽엔 머리가 아프고, 다리쪽으로 선풍기를틀고 자는데.

남편은 어제 새로사온 후지카 블로워팬을 최고 약하게 틀어줬는데 새벽에 춥다고 이불을 덮었다니.ㅎ

역시 선풍기보다 비싸게 산 값어치를 하는거같다.

바람이 에어컨처럼 시원하고. 멀리까지 바람이 전달되니. 잘산거같다.

 

오늘밤엔 내가 이걸로 틀고 자야겠다.ㅎ 남편은 나보다 더위도 덜타는 사람이니 선풍기로 틀어주고,

더워서 글쓰기도 못하겠고, 옥상에 빨어널은 빨래만 기가차게 잘마른다.ㅎ

새벽에 빨래 돌려서 8시에 널러 올라가니 ..그시간에도 햇볕은 어찌나 뜨겁던지.그러니 사람들이 죽겠지.남편이 오늘부턴 또 아파트로 일을하러간다. 그나마 다행이다. 주택가서 일주일하고 왔는데

얼굴이 까맣게 탔다. 저녁에 냉장고에 넣어뒀던 마스크팩을 남편 얼굴에 붙혀준다.

 

배운게 도둑질이니..ㅠ 현장에서하는 건축일이라. 여름엔 더워서걱정이고. 겨울엔 추워서 걱정이고.

집에있는 나도 그래서 맘이 편치않다. 최대한 돈을 아껴쓰는걸로 남편의 노고에 보답하려하는데

아무리 아껴써도   한달 한달 들어가는 돈은  왜그리 많은지 아들이 얼른 취직을 해야할텐데..

 

취업준비한지 얼마되도 않았고. 어디를 가게될지..지가 알아서 잘하겠지. 하다하다 안되면

지 아빠 따라다니며 노가다 한다는 소리를 한번 하길래..ㅎ 노가다는 아무나 하는 만만한줄 아나.ㅎ

것도 지 적성에 맞어야 하는거지. 기술 배우기도 쉬운게 아니고 환영받는 직업도 아니라서..ㅠ

아들의 취직이 걱정이다. 대학교 졸업만 시켜주면 맘이 편할줄 알었더니.. 자식 걱정은 그래서

끝이없다고 하는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