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독도여행은 날씨가 오십프로이상 부주를 해야 성사할 여행지이다

그만큼 섬에 들어가는데 힘들다는것이고

울릉도는 가더라도 독도도 실패할 확률이 넘크고

울릉도해안의 파도랑 독도의 파도랑 또 틀리다는것인데

오월말에서 유월초가 제일 날씨가 좋다고 한다

그다음부터는 여행일정보다 하루이틀은 더 잡아서 갔다가 와야 하는곳

그래서 숙박업소도

그냥 정해진되로

다른 여행지보다는 가격을 제대로 주어도 아닌듯했다

새벽버스를 타기 싫어서 밤기차를 타고 출발하여

정동진역서 일출을 보기는 하였는데

하필이면 민둥산역에서 선로공사를 한다고 결국은버스로 정동진역으로 가게되서

이리저리 고생으로 시작한 여행인데

정동진역의 여행은 지난 가족여행중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다가 돌아오던길 남편이 맹장에 걸려서 바로

응급실로 직행했던 기억이 있던 여행지

그때는 일출을 못보았는데

울아이들 정말 어렸을적 이야기다

일출은 이때 제대로 처음본듯

참 멋진 일출이었다

정동진에서 묵호로 기차를 타고 다시 묵호항으로 이동

묵호항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 도착

도동항구에서 내렸는듯하다

칠백미터 전망대에서 본 풍경

내수전

이곳을 올라가는데 칠백미터가 왜그리 힘든지

운동부족 체력부족을 느낀 여정이었다

이래서 운동 오십대 넘어서는 그저 운동 운동인가보다

운동도 빡세게 해야하는데 참 쉽지 않으니

살뺄려고 운동하는게 아니고

이제는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운동을 해야하는나이가 되기는 했다

그래야 또 여행도 할수있는것이고

무슨 풀인지 모르지만초록색이 참 싱그럽다

우리나라 섬중 울릉도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으로도 꼭 가봐야할 곳인듯

다른섬들이 더 아름답다고 할지라도 이곳은 꼭 가봐야할곳으로 보인다

그래서 다들 힘들어도 여행을 오는것일것이고

울릉도 중심지 항구주변은 평당 사천만원이 호가하는 시세라고 한다는것을보면

그만큼 그 입지를 증명하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