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에 딸린섬 청산도
하늘도 바다도 다 푸르러서 청산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데 그이름에 걸맞게 푸른 섬이었다
아직 유채꽃이 남아있어서 역시 유채꽃이 주는 풍경은 아름다웠다
청산도 영화 서편제에서 진도아리랑을 부르던 곳이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하는데
서편제길이라고 명명되어 이곳을 트레킹 한다고 한다
슬로우시티 청산도 아름다운 섬이었다
보길도에서는 그리 비가오더니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트레킹 하기에는햇볕도 강하지 않고 너무 좋은날이엿다
시간이되면 하루종일 쉬면서 걷고 그리고 배고프면 먹고 체력이 다 될까지 걸음 좋을 곳이었다
다음에는 그리 걸어보도록 슬로우 슬로우 하면서 걸어보는 여행을 했음 한다
민간인주도의 슬로시티운동은
우리나라는 완도군 청산도, 신안군 증도, 담양군 청평면, 하동의 최참판댁길
신안군 증도는 몇해전 가보았고 이번에 청산도에도 가보았으니 다음에는 하동에를 가봐야겠다
나처럼 뚜버기족은 좋아할만한 여행코스이기는 하다
슬로우시티가 되는것은 무척 까다로운 조건이라고하는데
인구 오만이하 자연생태계가 보존되어야하고 지역주민의 전통문화에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야하고 유기농을 재배되는 지역특산물도 있어야하고 패스트푸드점도 없어야하고 대형마트도 없어한다이 그래서 사년에 한번씩 재심을 해서 유지하나보다
완도 진도 이쪽지역은 우리 소리의 명맥이 남아있는곳이기도 하다
이날 걷는중 창을 연구하는 모임에서 창을부르면서 천천이 걷는 사람들을 보았다
참이것도 행운인것이었는데
봄의왈츠촬영지라고하는데 난 이드라마는 보지를 않아서 잘모르겠지만 예쁜집이었다
주변풍경이 아름다운곳이니
마삭줄꽃이 벌써피었다
오월말이나 유월에 보던것인데 남도쪽이라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