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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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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만에 앉아보네 컴텨앞에


BY 살구꽃 2018-04-02

요즘저는 병원에 돈갖다 바치느라 정신없네요, 하루는 통증크리닉에가고 하루는 한의원도 가보고요,

암튼 병원 여기저기 가다가 오늘은 또 작년에 두번정도 갔던. 재활의학과를 택시타고 갔지요.

동네 정형외과가서 사진도 찍어보고 그랬더니 팔에 힘줄이 조금 손상이 된거같다하구.

그래서 오늘은  재활의학과로가서 당분간 치료좀 받어볼 요량으로 갔던거죠,

 

월요일이라서 어찌나 환자들이 많던지요, 1시간정도 기다리다 제 차례가 되서 진찰실로가서 아프던팔로 3주전에

베란다 물청소를 하고난뒤부터팔이 많이 아파서 치약 뚜껑도 열기 힘들고향수도 뿌리기가 힘들 정도라고 설명을 하니

초음파 검사를 해보겠냐 묻길래 그러자고해서 검사를 해보니까  팔에 인대가 손상이됐다나봐요.

그럼서 주사약물치료 하고 물리치료 하고 당분간치료좀 하면서 보자고 하길래 그러기로하고 치료하고 왔네요,

이젠 다른병원 안가고 당분간  재활의학과로 치료하러 다니기로 마음 굳혔네요.

 

오늘 재활병원서 맞은 주사가 조금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통증 크리닉서 그동안 맞은 주사는 별로 효과를 못봤거든요,

원장님이 며칠있다 또 와보라고 했는데. 주사몇번만 더맞고 좀더 좋아지면 좋겠네요,

오른쪽 팔이 아프니까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군요,치약 뚜껑을 열어놓고 쓰고있었네요, 살짝 걸쳐만 놓고요,

치약 뚜껑이 열기가 이렇게 힘든거였나 싶더군요,ㅎ 향수를 못뿌릴 정도라서 왼손으로 뿌렸다면 말 다했죠,ㅎ

3주전에 베란다 청소한게 아주 후회막급이더군요. 베란다 하수구로 쥐가 들어와서 쥐똥을 싸놓고해서 물청소를 안할수가 없었지요,

겨울내내 쌓였던 먼지도 털어내야 했고요, 팔아픈거 너무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어서 결국엔 신경성 방광염이 재발도해서

 

약도 타다가 4일을 먹었네요, 소변 검사해보니까 방광염이 재발했다해서. 오줌을 눠도 시원치가 않고 그랬으니까요,

어찌나 속상한지  암것도 하기싫고. 만사가 귀찮고 밥도하기 싫더라구요, 아니 팔이 아프니까 뭐를 할수가 있어야 말이죠,

남편도 그래서 저녁도 밖에서 여러번 사먹고 오고.저도 같이가서 식당가서 사먹고요, 청소기도 돌리기 힘들어서 아들보고 돌려달라하고요,

오늘은 아들놈 생일인데. 아들이 어제 주말에도 집에 왔었는데 같이 식당가서 저녁도 먹을래다가 못먹었어요,

아들이 바빠서요, 그냥 오늘 아들놈 카드에 30만원 용돈 넣어줬어요, 여친이랑 저녁 먹는다고 하길래요,

 

주부가 집에서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팔을 제대로 못쓰게되니 정말 불편하고 생활하는게 우울하고 몸이 아프면 맘이먼저 약해진다고,

너무 속상해서 울뻔했네요, 나오려던 눈물을 억지로 삼키며 맘을 달래고 아컴에 글은 그냥 대충 읽기만하고 나가고 그랬네요,

댓글 달기도 귀찮고해서요, 사는게 정말 재미가없고 요즘 살맛이 안났어요, 암이 걸린것도 아닌데 겨우 요갓 팔아픈걸로 이렇게

나약해지는 제 자신도 싫어지고 그렇더군요, 남편에게 매일 아프다고 징징 거리기도 미안하고요.ㅎ

암튼 치료 당분간 꾸준히 받으면 점점 더 좋아질테지요. 최대한 팔을 아끼면서 치료 해야지요,

 

우리 신체중에 어디 한군대도 소중하지 않은곳이 없는거죠, 아컴님들도 팔아프면 얼른들 치료하세요, 참고 무리하다가 저처럼

병 키우지 말고요,ㅎ저도 치료하러 병원 다니던중에 그날 베란다 물청소가 화근이었지요. 조심들 하시고 건강할때 건강 챙기세요,